12일 환율은 전일대비 2.10원 하락한 1,133.8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4.90원 내린 1,131.00원에 개장했다. 개장 후 환율은 위험선호 분위기 속 주식시장 강세에 1,127.5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오후에는 달러 인덱스가 하락폭을 줄이고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환율은 전일대비 2.10원 하락한 1,133.8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41.14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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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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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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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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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1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33.80원) 대비 2.80원 오른 1,136.50원에서 최종 호가 되었다.
금일 환율은 미국채 금리 상승 재개로 인한 달러 강세, 신흥국 자금이탈 우려에 상승이 예상된다. 미국 생산자 물가 상승, 부양책 통과와 백신 보급 진전 등으로 경제활동 정상화 기대가 다시 채권시장 변동성을 야기하였다. 2월 생산자물가(PPI)는 전년대비 2.8% 상승하며 예상치(+2.7%)를 넘었다. 이에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1.62% 수준까지 상승하였고 시장은 달러 강세 분위기로 전환하였다. 이번 주에 열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의 입장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미국 금리 등락에 따라 달러-원 환율 변동성이 결정될 전망이다.
다만, 중공업을 비롯한 이월 네고 물량은 환율 상승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33.50 ~ 1140.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