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환율은 전일대비 4.00원 하락한 1,129.3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70원 오른 1,135.00원에 개장했다. 개장 후 환율은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코스피 지수가 상승하여 하락세로 전환하였다. 중공업체의 역대급 수주 소식과 네고 물량 유입으로 환율은 하락세를 유지하여 전일대비 4.00원 하락한 1,129.3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33.21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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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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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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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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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0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29.30) 대비 0.20원 내린 1,129.15원에서 최종 호가 되었다.
금일 환율은 수급상 월말 네고 물량 우위와 역대급 수주 소식에 소폭 하락이 예상된다. 미국 7년물 입찰 부진에도 채권시장 변동성이 진정되면서 시장은 인플레이션보다는 다시 결제활동 정상화 등을 주목하였다. 이에, 미국 다우존스 지수는 1.39%, S&P 500 지수는 1.66%, 나스닥 지수는 1.24% 상승하였고 오늘 국내증시 외국인 순매수로 이어진다면 환율 하락에 일조할 것이다. 또한, 달러 인덱스는 소폭 하락하여 92.7선에서 등락하였다.
다만, 유럽내 코로나19 확산세와 미중 갈등 등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고 수입업체 결제를 비롯한 저가매수로 환율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26.00 ~ 1132.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