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환율은 전일대비 0.10원 상승한 1,127.1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와 같은 1,127.00원에 개장했다. 오전에 환율은 연준의 자산 매입 축소 우려에 상승하였다. 오후에는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인덱스가 90선 아래로 하락하면서 상승폭을 되돌리고 전일대비 0.10원 상승한 1,127.1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36.31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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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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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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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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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2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27.10원) 대비 3.60원 내린 1,123.25원에서 최종 호가 되었다.
금일 환율은 상품통화 강세로 인한 상대적인 달러화 약세, 월말 네고 유입에 하락이 예상된다. 국제유가는 이란 핵협정 복귀 회의론 부상에 급등하였고 노르웨이 크로네, 호주 달러, 캐나다 달러 등 주요 상품통화도 동반 상승하여 달러 약세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 공포 진정에 테크주와 경제활동 재개 수혜주를 중심으로 큰 폭 상승하면서 위험선호심리가 회복되어 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달러 인덱스는 89.8선으로 하락했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3거래일 연속 하락하여 1.6%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다만, 글로벌 위험선호 분위기와 괴리를 보이는 외국인 국내증시 매도세와 결제수요는 환율 하락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성장률 상향 정도에 시장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20.50 ~ 1126.5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