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환율은 전일대비 5.10원 하락한 1,122.0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3.30원 내린 1,123.80원에 개장했다. 오전에 환율은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하면서 달러화 약세의 영향으로 하락하였다. 업체들의 결제수요와 저가 매수로 환율 하락폭은 제한되어 전일대비 5.10원 하락한 1,122.0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32.56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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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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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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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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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1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22.00원) 대비 0.60원 오른 1,122.50원에서 최종 호가 되었다.
금일 환율은 미국 국채금리 하락으로 글로벌 달러 약세에 소폭 하락이 예상된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약 4.4bp 하락하여 1.5% 중반에서 마감하였다. 매파적인 연준 인사들의 발언 이후 다른 연준 관계자들은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일 것이라는 기존의 입장을 거듭 강조하여 시장 진정에 나섰다.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은 자산 매입 프로그램 축소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때가 오겠지만, 당장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10 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선 국내증시 외국인 투자심리 회복도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예정이다.
다만, 월말을 맞이한 수출업체 네고는 환율 하락폭을 제한하여 좁은 범위 내에서 박스권 등락이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18.50 ~ 1124.5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