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환율은 전일대비 7.40원 상승한 1,113.3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2.60원 오른 1,108.50원에 개장했다. 오전 중 환율은 달러화 반등과 위안화 강세 반납에 전일 하락폭을 되돌리며 상승하였다. 오후에도 상승 폭을 확대하면서 1,113.90원까지 고점을 높인 후 네고물량 유입에 전일대비 7.40원 상승한 1,113.3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13.84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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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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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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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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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1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13.3원) 대비 2.15원 내린 1,111.00원에서 최종 호가 되었다.
금일 환율은 미국 고용지표 대기 속 위험자산 선호와 이월 네고 및 중공업 물량 경계에 하락이 예상된다. 미국 연준은 베이지북에서 지난 4월 초부터 5월 말까지 미국 경제는 완만한 속도로 확장했고 이는 이전보다 다소 빠른 속도라고 진단하였으나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5%~1.6% 사이의 안정된 흐름을 나타냈다. 또한, 글로벌 위험선호 분위기에 간밤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하였다. 연이은 중공업 수주 소식은 환율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다만, 인민은행의 위안화 강세 속도조절로 인한 달러/위안 하락 진정과 저가매수 수요는 환율 하락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07.00 ~ 1114.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