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환율은 전일대비 5.00원 하락한 1,110.8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2.80원 하락한 1,113.00원에 개장했다. 미국 물가지표를 소화하며 하락 출발한 환율은 국내 수출지표 호조 소식에 낙폭을 확대하며 1,109.80원까지 저점을 낮추었으나 1,110원선에서 결제수요 유입에 하단은 지지되었다.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도 환율 하락 압력에 우호적인 영향을 가하며 전일대비 5.00원 하락한 1,110.8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15.25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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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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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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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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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10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10.80원) 대비 5.80원 상승한 1,116.50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유로화 및 파운드화 약세에 달러화 강세를 보이며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중앙은행(ECB)이 통화정책회의에서 통화정책에 제약이 있는 만큼 재정준칙의 유연성이 당분간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온건한 스탠스를 지속하자 유로화는 가파른 약세를 보였다. 파운드화 또한 봉쇄 완화 연기가능성과 브렉시트와 관련한 EU와의 갈등에 하락하였다. 위의 요인에 상대적으로 달러화 강세를 보이며 달러-원 환율에 상승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뉴욕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위험선호 회복 및 수출업체 이월네고 물량은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12.00 ~ 1119.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