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12일 환율은 전일대비 4.80원 상승한 1,161.2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2.40원 내린 1,154.00원에 개장했다. 오전에는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가 이어지면서 상승하기 시작했다. 전일에도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조6천억 원이 넘는 주식을 순매도한 가운데 이날도 1조9천억 원 가까이 주식을 투매하면서 환율은 장중 1,162원까지 상승하였다. 레벨 급등에 대한 당국 경계심리가 커지면서 상단이 제한되어 전일대비 4.80원 상승한 1,161.2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51.62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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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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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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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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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5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61.20원) 대비 2.05원 오른 1,163.75원에서 최종 호가 되었다.
금일 환율은 미국의 생산자물가 서프라이즈로 인해 공급측 비용 상승 압력이 확대되자 미국 10년물 국채금리와 달러화가 동반 상승하고 외국인 증시자금 이탈 연장이 예상되면서 상승이 예상된다. 7월 생산자물가(PPI)는 전년대비 7.8% 상승하여 예상(7.2%)을 상회하였고 미국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1만2천 명 감소하면서 고용지표도 개선세를 이어갔다. 이에, 조기 테이퍼링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달러 인덱스는 93선 부근으로 상승하였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도 1.36%까지 상승하였다. 달러화 강세 분위기를 감안하더라도 주요 통화 대비 원화가 약세를 보이는 이유는 외국인의 대규모 주식 투매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지난 이틀간 3조5천억 원 상당의 주식을 대량 순매도했다.
다만, 수출업체 이월 네고, 중공업 수주 등 상단대기 물량 경계는 환율 상승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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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59.00 ~ 1167.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