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환율은 전일대비 7.50원 하락한 1,159.5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00원 하락한 1,166.00원에 개장했다. 소폭 하락 출발한 환율은 미국의 비농업 고용 지표 발표를 앞두고 오전 중 무거운 흐름을 보였다. 점심시간 이후 글로벌 달러화 약세 및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 달러 매도 심리 영향에 속락하며 1,158.30원까지 저점을 낮춘 뒤 소폭 상승하며 전일대비 7.50원 하락한 1,159.5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55.05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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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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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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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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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45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59.50원) 대비 0.55원 하락한 1,159.40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에 발표되는 미국 고용지표가 연준의 테이퍼링 시기 조절 핵심 지표로 여겨지면서 달러화는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장중 환율은 수급 상황과 국내 증시 외국인 매매동향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중앙은행 총재의 ECB 부양책 속도 조절에 관한 매파적 발언에 따라 위험선호 분위기가 다소 위축되면서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순매수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환율 상승 우호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월 네고를 비롯한 실수요 매도는 상승 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56.00 ~ 1163.67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