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환율은 전일대비 4.30원 상승한 1,161.5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0.70원 내린 1,156.50원에 개장했다. 오전에는 미국 민간 고용 부진에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소폭 하락 출발했다. 결제수요와 외국인 주식 순매도에 환율은 상승 전환하여 전일대비 4.30원 상승한 1,161.5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55.78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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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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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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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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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5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61.50원) 대비 3.25원 내린 1,158.75원에서 최종 호가 되었다.
금일 환율은 뉴욕 증시에서 나스닥과 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하는 등 위험선호심리 회복 분위기가 이어져 하락이 예상된다. 추석을 연휴를 앞둔 수출업체 네고 유입도 환율 하락 요인이다. 최근 유럽중앙은행(ECB)이 펜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 축소 등 양적완화를 빨리 종료할 수 있다는 전망이 강화되어 유로화 가치가 한 달 만에 최고 수준까지 상승하여 달러화 약세에 일조하였다. 달러 인덱스는 92.2선까지 추가 하락했다. 8월 미국 비농업 고용 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유지되어 변동 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를 비롯한 저가매수 유입은 환율 하락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53.67 ~ 1161.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