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환율은 전일대비 2.40원 상승한 1,170.0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0.90원 오른 1,168.50원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환율은 네고물량과 달러 매도세에 하락하여 1,160원대 중반까지 하락하였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이 6.38위안대로 상승하고 코스피 지수가 하락폭을 점차 확대하자 환율은 상승 전환하여 전일대비 2.40원 상승한 1,170.0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26.35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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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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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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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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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10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70.00원) 대비 2.25원 상승한 1,173.35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위험선호심리 훼손되며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캐나다 중앙은행이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종료하고 기준금리 조기 인상 가능성을 밝혔다. 이에 주요국의 조기 통화정책 정상화 우려에 위험선호심리 훼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순매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환율에 상승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국이 부동산 침체 우려 분위기 속에 개인소득세 제도 개선을 발표하며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부상하면서 위안화 약세가 예상되는 점은 원화 약세 재료로 소화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글로벌 달러 약세 및 월말 네고 물량 유입은 환율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69.67 ~ 1177.33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