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환율은 전일대비 0.30원 하락한 1,169.7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3.40원 오른 1,173.40원에 개장했다. 오전에는 환율이 1,170원대 초반에서 등락하였다. 코스피 지수가 오후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환율은 오후에도 1,170원대 초반에서 횡보세를 나타냈으나 장 막판 월말 네고에 하락 전환하여 전일대비 0.30원 하락한 1,169.7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30.11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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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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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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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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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1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69.70원) 대비 1.30원 내린 1,169.50원에서 최종 호가 되었다.
금일 환율은 미국 경제성장률 부진으로 인한 글로벌 달러 약세와 월말 수출업체 네고 유입에 하락이 예상된다. 밤사이 달러화는 미국 3분기 GDP가 전분기대비 연율 2% 상승에 그치며 예상(+2.6%)을 하회하자 유로화에 밀려 하락하였다. 특히 개인소비지출이 내구재 소비 급감(-26.2%)으로 인해 1.2% 증가에 그치며 경기회복 둔화를 견인하였다. 최근 물가 급등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성장까지 둔화하며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는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럽중앙은행(ECB)은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금리를 동결했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 등 저가매수 유입은 환율 하락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주 예정된 미국 FOMC 정례회의를 확인하고 가자는 관망심리가 지배적이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64.00 ~ 1171.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