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Market Daily 2021-11-09

외환리포트

전일동향
전일대비 2.10원 하락한 1,183.10원에 마감

8일 환율은 전일대비 2.10원 하락한 1,183.1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2.60원 내린 1,182.60원에 개장했다. 미국 달러화 약세에 환율은 그동안 상승분을 되돌리며 하락 출발하였다. 아시아 증시 및 통화 약세 분위기에 연동하며 환율은 소폭 상승하다가 오후 들어 코스피 지수가 하락폭을 축소하면서 환율은 다시 하락 전환하여 전일대비 2.10원 하락한 1,183.1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41.38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평균환율
1182.60 1186.10 1181.00 1183.10 1184.30
전일 엔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043.63 1046.03 1040.25 1045.85
전일 유로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370.95 1371.79 1366.06 1371.09
F/X(달러-원) 스왑포인트
1M 3M 6M 12M
보장환율(수출) 0.31 0.89 2.51 5.6
결제환율(수입) 0.9 1.81 3.91 8.09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금일 전망
국제유가 상승 연장과 달러 약세에... 1,180원대 초반 중심 등락 예상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0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83.10원) 대비 2.45원 내린 1,181.70원에서 최종 호가 되었다. 

금일 환율은 사우디아라비아 원유 가격 인상으로 인한 상품통화 강세와 글로벌 달러 약세, 위험선호 분위기 연장에 하락이 예상된다. 사우디 아람코는 12월에 아시아 지역에서 판매하는 주요 경유 가격을 1.4달러에서 2.7달러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하여 국제유가 상승이 연장되었다. 호주 달러, 캐나다 달러, 노르웨이 크로네 등 주요 상품 통화는 유가 상승에 연동되어 달러 대비 상승하였다. 뉴욕증시는 미국 고용지표 호조와 하원 인프라 법안 통과를 재료로 소폭 상승하였다.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은 총재가 테이퍼링이 금리 결정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며 저금리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등 간밤 연방준비제도 인사들은 대체로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이어갔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 등 저가매수 유입은 환율 하락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이 국내증시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며 불안심리를 키우는 가운데 중국 헝다 그룹의 계열사가 지난 6일 만기인 회사채 이자를 갚지 못하면서 다시 중국발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1178.00 ~ 1184.67 원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1173.97 억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2.50원↓
■ 美 다우지수  :   36432.22, +104.27p(+0.29%)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51.19 억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4931 억원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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