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환율은 전일대비 0.50원 하락한 1,180.8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0.80원 오른 1,180.50원에 개장했다. 환율은 미국 11월 물가지수가 예상에 부합하면서 글로벌 위험선호심리가 회복되어 하락하였다. 오후에는 코스피 지수가 하락 전환하면서 환율은 1,180원대로 하락폭을 줄이면서 전일대비 0.50원 하락한 1,180.8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40.06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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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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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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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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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2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80.80원) 대비 4.40원 오른 1,185.00원에서 최종 호가 되었다.
금일 환율은 주요국 연말 통화정책회의 경계 속 코로나19 재유행 우려로 인한 증시 부진에 상승이 예상된다. 밤사이 뉴욕증시는 FOMC를 앞두고 하락하였다. 영국에서는 오미크론 첫 사망자가 나왔다. 영국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3천명 넘게 늘어난 가운데 영국 총리는 대국민 성명을 통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달러화 가치는 오는 14~15일(현지시간) 예정된 미국 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Fed가 매파적인 조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했다. 달러화 지수는 96.3선으로 상승했다. 연준은 지난달부터 매달 150억 달러 규모의 테이퍼링을 실시하고 있는데 시장에서는 이번 회의에서 연준이 250~300억 달러로 규모를 상향하며 내년 3~4월에는 테이퍼링을 끝마칠 것으로 예상하는 분위기다.
다만, 중공업 수주로 인한 상단 대기물량 경계와 연말 네고 물량 유입은 환율 상승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81.33 ~ 1188.67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