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환율은 전일대비 0.90원 하락한 1,192.0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90원 하락한 1,191.00원에 개장했다. 위험선호심리 회복에 갭다운 출발한 환율은 오전 중 1,190원을 중심으로 좁은 범위에서 등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후 들어 장중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코스피가 상승 폭을 축소하자 환율도 낙폭을 꾸준히 회수하였으며 장 막판에는 낙폭을 대부분 회수하며 전일대비 0.90원 하락한 1,192.00원에 마감하였다. 장중 변동 폭은 3.2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44.06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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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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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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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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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10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92.00원) 대비 4.30원 하락한 1,187.80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에 위험선호심리 회복하며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보건당국은 오미크론이 델타보다 심각한 위험은 없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미국 FDA는 입원과 사망확률을 90% 가까이 줄여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화이자의 먹는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을 내렸다. 이에 오미크론 우려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고 3분기 미국 GDP 최종치가 2.3%로 발표되며 예상치(2.1%)를 상회한 점 또한 위험선호심리 회복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금일 환율은 하락 압력이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연말을 맞이한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 유입 또한 환율 하락 압력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결제를 비롯한 실수요 달러매수는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83.25 ~ 1191.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