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환율은 전일대비 1.20원 상승한 1,188.0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0.30원 하락한 1,186.50원에 개장했다. 글로벌 위험선호심리 회복에 소폭 하락 출발한 환율은 개장 이후 소폭 하락세를 보이다 이내 낙폭을 회수하였다. 연말을 맞아 전반적으로 거래량이 감소하며 실수요에 의한 등락을 보였다. 장 막판 역외 달러매수세 유입에 상승 전환하며 전일대비 1.20원 상승한 1,188.00원에 마감하였다. 장중 변동 폭은 3.3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34.08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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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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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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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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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60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88.00원) 대비 0.25원 상승한 1,188.85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글로벌 달러화 강세에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프랑스 등 유럽 내 주요국의 코로나 감염자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코로나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자 달러화 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뉴욕증시가 반도체를 중심으로 대형 기술주가 낙폭을 키우자 위험선호심리가 훼손되며 혼조세를 보였다. 이에 국내증시에서 6거래일 간 순매수세를 보였던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둔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환율에 상승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오는 31일이 휴장을 앞두고 거래량이 급격하게 감소하였으며 방향성을 명확히 하는 재료 부재에 상단은 제한되며 수급적 요인에 따른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84.67 ~ 1192.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