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8일 환율은 전일대비 3.00원 하락한 1,197.7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2.70원 하락한 1,198.00원에 개장했다. 미국 물가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세 속 갭다운 출발한 환율은 1,190원대 중후반에서 3원이내 박스권 장세를 이어갔다. 미국 고용지표 서프라이즈 이후 연준의 긴축 강화 우려 속 1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시장은 추가 달러 강세에 대해 경계하면서도 이미 연준의 긴축 가능성을 상당 부분 반영한 만큼 달러 강세 동력이 다소 약화된 모습이다. 점심 무렵에는 1,196원대로 하락폭을 확대하였으나, 오후에는 미 금리 상승세와 달러 강세, 주가하락 등의 영향에 낙폭을 다소 축소시키며 1,197.7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2.7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37.08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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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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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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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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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9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97.70원) 대비 1.30원 하락한 1,197.35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글로벌 위험선호 회복에 초점이 맞춰지며 완만한 하락이 예상된다. 중국의 증시 부양 소식에 뉴욕장에서는 금융주와 기술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며 위험선호 회복을 암시했다. 뉴욕증시는 중국 금융시장 부양 외 빅테크 저가매수, 경기순환주 강세 영향에 1%대 상승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이에 이번주 국내증시에서 약 5천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던 외국인 자금 이탈도 진정될 가능성이 커 원화 강세 분위기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월 초임에도 상당한 수출업체 네고 물량은 내일 미국의 CPI 발표를 앞두고 공격적 하락을 기대하기는 어려우나 1,190 초중반까지는 역내 수급만으로도 도달 가능하다고 예상된다.
다만, 수입업체를 비롯한 저가매수 유입은 하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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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93.00 ~ 1198.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