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환율은 전일대비 0.60원 상승한 1,192.7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3.40원 상승한 1,195.50원에 개장했다. 개장 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파병을 발표함에 따라 위험선호심리가 훼손되며 갭업 출발한 환율은 오전 내내 1,190원대 중반에서 등락하였다. 오후 들어 위험회피심리가 점차 진정세를 보이며 코스피 시장에서 5천억원 이상 주식을 순매도하던 외국인이 순매도 규모를 축소하였고 역외 달러 매도세에 환율은 상승 폭을 축소하며 전일대비 0.60원 상승한 1,192.70원에 마감하였다. 장중 변동 폭은 3.7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39.33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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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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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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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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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85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92.70원) 대비 0.05원 상승한 1,193.60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제한적인 리스크 오프 속 월말 네고 유입에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 의회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해외 군대 파견을 승인하면서 동유럽의 지정학적 위기가 절정에 도달했으나 실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판단 하에 시장은 침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달러 인덱스가 오히려 96.06선으로 하락하며 혼조세를 보임에 따라 금일 환율은 1,190원대 초반에서 장중 뉴스와 수급에 의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월말을 맞은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 유입은 환율 하락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결제를 비롯한 저가 매수 유입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90.00 ~ 1197.17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