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환율은 전일대비 1.80원 상승한 1,218.1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5.70원 상승한 1,222.00원에 개장했다. 달러화 강세에 갭업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상승 폭을 확대하며 1,223.90원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당국 경계와 네고 물량 유입에 상단은 제한되었다. 오후 내내 1,120원대 초반 좁은 범위에서 등락하다 장 후반 코스피가 강세를 보이자 환율은 상승 폭을 축소하며 전일대비 1.80원 상승한 1,218.10원에 마감하였다. 장중 변동 폭은 6.2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11.20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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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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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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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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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25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18.10원) 대비 2.85원 하락한 1,215.50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글로벌 위험선호심리 회복에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준의 공격적인 통화정책 정상화 우려에 따른 국채금리 급등에도 뉴욕증시는 경제가 이를 소화할 만큼 견고하다는 인식이 더 강하게 이어지면서 상승했다. 이에 따른 위험선호심리 회복에 국내증시에서 전일 순매도를 보였던 외국인의 투심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금일 달러-원 환율에 하락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월말을 앞둔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 유입 또한 환율에 하락 압력을 가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여전한 지정학적 리스크 및 수입결제 수요는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210.33 ~ 1219.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