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5일 환율은 전일대비 1.70원 하락한 1,212.7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0.50원 상승한 1,214.90원에 개장했다. 간밤 달러화 강세에 갭업 출발한 환율은 오전 중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장중 역외를 중심으로 한 달러 매도 물량과 네고 물량 등에 하락 전환하며 낙폭을 키웠다. 하락 전환한 환율은 점심 무렵 1,210원대까지 저점을 낮추었고 이후 장 막판에는 저가 매수 등이 환율을 받치면서 낙폭을 줄인 탓에 1,212.70원에 마감했다. 달러 인덱스는 아시아 시장에서 98.9선을 중심으로 등락했다. 장중 변동 폭은 4.7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86.69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
| 전일 엔화 변동 |
|
| 전일 유로화 변동 |
|
|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7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12.70원) 대비 6.15원 상승한 1,219.6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연준에 대한 시장의 긴축 경계감이 커진 탓에 상승이 예상된다. 미국 연준의 매파 행보가 선반영 됐다는 인식 등에 그동안 달러-원 환율 상승세가 주춤한 모습이었으나, 다소 구체화한 연준의 긴축 일정 언급에 시장의 긴축 경계가 다시 커졌다.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 지명자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빠르게 공격적으로 움직일 필요가 있다며 통화긴축은 대차대조표의 빠른 축소와 꾸준한 금리 인상을 포함한다고 언급했다. 브레이너드 이사의 이 같은 발언에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15bp 급등한 2.5545%에 장을 마쳤고, 미국 주요 주가지수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다만, 수출 및 중공업체 네고 물량 유입은 상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217.00 ~ 1223.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