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1일 환율은 전일대비 1.10원 하락한 1,297.3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8.40원 하락한 1,290.00원에 개장했다. 간밤 달러화 가치 하락에 두 자릿수 가까이 갭다운 출발한 환율은 개장 직후 1,288.80원까지 저점을 낮췄으나 이후 낙폭을 줄여나가며 1,297.30원에 마감했다. 간밤 미국의 5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예상을 밑돌며 달러 가치가 하락했으나 경기 침체 우려가 재부상하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됐다. 달러화 가치는 104.8선까지 레벨을 높였다. 한편, 위안화는 중국 6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확장 국면에 진입했으나 글로벌 달러화 강세 영향에 약세를 보였다. 경기 침체로 인한 IT 업황 우려 등에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약세를 기록했으며, 코스피 지수도 1% 넘게 하락했다. 장중 변동 폭은 9.9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61.01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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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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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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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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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5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97.30원) 대비 3.25원 상승한 1,300.0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국장 휴장 속 경기침체 우려 영향에 달러화 강세가 예상되며 1,300원 진입 시도가 전망된다. 미국 6월 ISM 제조업 PMI는 53.0으로 예상(54.5)보다 큰 폭으로 제조업 경기가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또한 5월 건설지출도 전월대비 0.1% 감소하며 시장 컨센(+0.4%)을 밑돌아 경기침체 우려를 자극하며 금일 환율 상승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국내증시 외국인 순매도로 인한 역송금 수요와 수입업체 결제 또한 금일 환율 상승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출업체 네고 유입 및 당국 미세조정 경계는 상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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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296.50 ~ 1304.5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