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환율은 전일대비 5.20원 하락한 1,307.7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0.10원 상승한 1,313.00원에 개장했다. 장 초반 결제 물량 등에 상승하던 환율은 네고 물량과 유로화의 반등으로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하여 1,307.7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유럽으로의 가스관 가동 재개 소식이 유로화의 반등에 영향을 미쳤다. 달러 인덱스는 106.7선으로 하락하였으며, 장중 변동폭은 9.30원이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45.13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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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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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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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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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4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07.70원) 대비 0.75원 하락한 1,306.5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ECB의 정책금리 50bp인상에 따른 유로화 강세 및 달러화 약세로 하락이 예상된다. ECB는 6월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 8.6%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시장의 예상(25bp)보다 큰 폭의 금리 인상을 결정하였다. 이에 유로화가 반등하고 강달러 부담이 완화되었으며, 주요 아시아 통화의 강세 압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일 뉴욕증시 상승에 따른 글로벌 위험선호 분위기는 금일 환율 하락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입 결제 및 저가 매수 수요 등은 하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01.00 ~ 1310.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