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환율은 전일대비 9.10원 하락한 1,337.6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3.30원 상승한 1,350.00원에 개장했다. 전일보다 상승 출발한 환율은 개장과 함께 상승 출발한 이후 역외 매수세와 결제 수요가 유입되면서 1,352.3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다만 한 차례의 결제 물량을 소화한 이후에는 위안화 흐름에 연동하여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 아시아 장에서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92위안대 중반에서 6.88위안으로 레벨을 낮추었고 이에 연동하여 달러-원도 하락 전환해 내림세를 지속하다 1,337.6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14.7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67.24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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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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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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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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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6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37.60) 대비 5.05원 상승한 1,342.0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위험선호 심리 부진 지속 및 결제 유입 영향 등에 소폭 상승하며 어제자 낙폭을 반납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로화가 다음주 75bp 인상 기대에 반등하였으나, 전반적인 강달러 흐름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IB가 주식시장 추가 하락을 언급하는 등 위험선호 심리가 훼손된 점도 금일 환율 상승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수급상 수입업체를 비롯한 저가매수 유입 또한 금일 환율 상승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추석 연휴를 앞둔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 유입 등은 환율 상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38.33 ~ 1347.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