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30일 환율은 전일대비 3.70원 하락한 1,346.7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4.40원 하락한 1,346.00원에 개장했다. 간밤 유럽 중앙은행(ECB)이 매파적 행보를 강화한 영향에 하락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코스피 반등과 함께 1,340원대 중반으로 레벨 하향 시도에 나섰으나 저점 부근에서 결제 수요가 유입하면서 낙폭은 제한됐다. 1,350원을 넘길 상승 재료가 부진한 가운데 1,340원 후반 대를 중심으로 공방전을 벌이다 네고 업체 물량 유입 등의 영향을 받아 1,346.7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5.5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72.35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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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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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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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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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6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46.70) 대비 3.60원 상승한 1,349.7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주요국 긴축 경계감 고조에 따른 위험선호 심리 위축 영향에 1,350원 안착이 예상된다. 미 8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는 103.2로 예상(98.0)을 상회했다. 또한 7월 구인건수도 예상(1,037.5만명)을 벗어난 1,123.9만명으로 증가했다. 시장은 미국 가계 경기인식이 개선되고 고용시장 수요도 회복세를 이어가면서 연준의 공격적 통화정책이 지속될 것을 우려함에 따라 국채금리는 상승했고 주가는 급락했다. 이에 국내증시도 외국인 순매도에 하락할 가능성이 농후하며 환율 상승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인민은행 속도조절에도 위안화 약세가 지속되는 점도 금일 환율 상승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유로화는 ECB 9월 75bp 인상 기대에 상승했다.
다만, 월말 네고 물량 유입 및 당국 미세조정 경계는 상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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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46.50 ~ 1354.5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