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1일 환율은 전일대비 17.30원 상승한 1,354.9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4.40원 상승한 1,342.00원에 개장했다. 올해 누적된 무역적자 규모가 역대 최대로 확대되었다는 소식으로 상승 출발한 환율은 글로벌 강달러와 위안화 약세 지속에 1,350원대로 빠르게 상승하였다. 이후 국내 증시를 포함한 주요국 증시 부진도 추가적인 상방 압력을 더하면서 장중 1,355.10원까지 상승하며 연고점을 경신하였다. 이날 환율은 1,354.90원으로 마감하였으며, 달러 인덱스는 109선대로 올라섰다. 장중 변동폭은 13.1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72.03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
| 전일 엔화 변동 |
|
| 전일 유로화 변동 |
|
|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5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54.90원) 대비 1.85원 상승한 1,356.2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 8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글로벌 강달러 연장 및 위안화 약세 영향으로 상승하여 1,350원대 연고점 경신 시도를 이어갈 전망이다. 미국 경제지표 개선 기대로 미 국채 금리가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며 엔화, 유로화 등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강세를 촉발하였다. 달러 인덱스는 109.99선까지 상승하였으며, 유로/달러도 다시 패리티 아래로 떨어졌다. 또한, 중국 청두의 코로나19 봉쇄 등 중국 성장 둔화 우려를 반영한 위안화의 약세도 금일 원화 약세에 압력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추석 연휴를 앞둔 수출업체의 네고 유입 및 당국의 미세조정 경계는 상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52.00 ~ 1360.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