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26일 환율은 전일대비 22.00원 상승한 1,431.3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9.70원 상승한 1,419.00원에 개장했다. FOMC 여파로 달러가 초강세를 보이며 상승 출발한 환율은 국내증시 부진이 더해지면서 상승폭을 더했다. 또한 파운드화의 폭락 및 엔화, 위안화 등 주요국 통화의 약세 심화에 장중 1,435원까지 고점을 높였으며 이후 소폭 하락하여 1,431.3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달러 인덱스는 114선이었으며, 장중 변동폭은 16.4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95.96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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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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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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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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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8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431.30원) 대비 0.50원 하락한 1,430.0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긴축 리스크를 반영한 전반적인 투자심리 위축과 글로벌 강달러 연장에 상승이 예상된다. 전일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각각 3%와 5% 급락하고 뉴욕증시도 약세장에 진입하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 또한, 영국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에 따른 부작용 우려로 파운드화 투매가 연장되고 이탈리아 총선에서 극우 정당 멜로니가 당선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 우려를 반영한 유로화의 약세로 달러지수는 114선을 돌파하며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중국 경기 둔화에 기인한 위안화의 약세도 금일 원화 약세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외환당국의 안정조치와 미세조정에 대한 경계감은 상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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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426.67 ~ 1438.67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