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환율은 전일대비 7.10원 하락한 1,417.2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4.20원 상승한 1,428.50원에 개장했다. 간밤 달러 강세에 상승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레벨을 높이며 1,429원대 고점을 기록했다. 다만, 아시아 장에서 달러가 반락하면서 환율은 하락 전환하였고, 위안화와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는 영향 탓에 하락 압력을 가중시키며 1,417.2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15.0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58.79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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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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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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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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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1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417.20) 대비 0.10원 하락한 1,417.0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FOMC 경계 속 중국 경기부양 기대를 반영한 위안화 강세 영향에 하락이 예상된다. 리커창 총리는 상하이협력기구에서 중국 경제가 정부 지원에 힘입어 안정됐으며 반등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앞으로도 정책 지원을 통해 경기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발언하면서 경기부양 약속에 위안화는 상승했다. 이는 위안화 자산에 대한 투심 개선으로 이어지며 아시아 통화에 강세를 유도해 금일 환율 하락 분위기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수출업체 이월 네고 물량 일부가 유입되며 금일 환율 하락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결제를 비롯한 저가매수는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412.00 ~ 1422.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