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환율은 전일대비 7.40원 상승한 1,325.0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60원 하락한 1,316.00원에 개장했다. 10월 미 생산자물가지수 둔화에 따른 달러 약세로 하락 출발하였으나, 이내 폴란드 피격에 따른 위험회피 분위기로 상승 전환하였다. 장중 미 바이든 대통령의 폴란드 타격 미사일이 러시아발이 아니라는 언급에 달러화 지수가 소폭 하락세로 전환하였으나, 오후 들어 위안화 약세로 다시 오름폭을 확대하면서 1,325.0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장중 변동폭은 17.1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48.73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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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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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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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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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40)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25.00원)대비 12.40원 상승한 1,337.0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국의 견고한 소비지표에 따른 연준 긴축 속도 완화 기대 반납에 상승이 예상된다. 미 10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1.3% 증가하며 예상(+1.0%)을 상회하면서 견조한 경제 상황 확인 및 연준 위원의 매파적 발언으로 달러 약세 흐름이 주춤해졌다. 또한, 중국의 위드 코로나 기대에 강세를 보였던 위안화가 다시 약세로 돌아서면서 위안화 블록 통화인 원화 약세 부담이 확대되어, 지난주 달러-원 급락세를 되감기 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출업체의 네고 및 중공업체의 선물환 매도 유입은 상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27.60 ~ 1344.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