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환율은 전일대비 14.10원 상승한 1,339.1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1.00원 상승한 1,336.00원에 개장했다. 연준의 매파적 발언에 상승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네고 물량 등으로 상승폭을 축소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위안화가 이내 약세로 돌아서고, 국내 증시의 부진 및 아시아장에서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면서 1,339.1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장중 변동폭은 14.4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60.30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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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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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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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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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40)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39.10원)대비 4.30원 상승한 1,343.0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연준 인사의 매파적 발언 및 중국 코로나 확산에 따른 위안화 약세 여파로 상승이 예상된다. 제임스 불러드 연은 총재가 최종금리 5~7%수준까지 추가적인 정책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미 국채 금리는 상승하고 뉴욕증시는 하락하여 달러 강세요인으로 작용하였다. 또한, 국내증시에서 외국인의 순매도 분위기 지속 및 중국 코로나 확진자 수 급증에 따른 위안화 약세를 보이는 점도 금일 원화 약세 부담을 확대 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네고 물량 및 중공업체의 선물환 매도 물량 유입은 상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39.00 ~ 1349.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