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환율은 전일대비 14.40원 상승한 1,354.7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70원 상승한 1,342.00원에 개장했다.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과 위안화 약세로 상승 출발한 환율은 무역수지 44억 달러 적자 소식에 상승폭을 확대하여 1,356.55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오후장에서는 전반적인 시장의 유동성은 떨어졌지만, 상승 폭을 유지하여 1354.70원에서 장을 마감하였다. 달러 인덱스는 107선을 회복하였으며, 장중 변동폭은 15.1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62.69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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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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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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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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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30)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54.70원)대비 5.10원 상승한 1,359.5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중국 락다운 우려를 반영한 위안화 약세에 연동되어 상승이 예상된다. 중국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고강도 제로 코로나 정책 도입 우려에 위안화를 포함한 아시아 통화 약세 압력이 확대되고, 역내외 매수세가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물가 정점 기대로 반락했던 달러화 지수도 꾸준히 반등하여 108선 부근까지 상승하였으며, 위험선호 위축과 함께 증시 외국인 순매도 전환된 점도 금일 환율 상승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월말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 및 당국 미세조정 경계감은 상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56.00 ~ 1366.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