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환율은 전일대비 7.80원 하락한 1,318.8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2.40원 상승한 1,329.00원에 개장했다. 환율은 개장 직후 상승 출발하였으나, 이내 수출업체 네고 물량 소화 및 아시아 장에서의 달러 인덱스 하락으로 하락 전환하였다. 오후장에서도 주식시장 외국인이 대규모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낙폭을 확대하여 1,318.8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달러 인덱스는 106선이었으며, 장중 변동폭은 14.1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52.12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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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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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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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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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60)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18.80원)대비 17.20원 하락한 1,301.0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파월 연준 의장의 속도조절 발언에 위험선호 회복 및 달러 약세로 1,300원 하회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월 의장은 빠르면 12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발언하였다. 속도조절 기대가 촉발한 위험선호 회복으로 미 국채금리는 10bp 이상 급락하고, 달러 인덱스는 105대 후반으로 후퇴하였다. 또한 나스닥이 4% 이상 급등하면서 금일 코스피를 비롯한 아시아 주식시장의 상승세가 예상되어 환율 하락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 수요 및 저가매수는 하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293.00 ~ 1305.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