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환율은 전일대비 19.10원 급락한 1,299.7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7.80원 하락한 1,301.00원에 개장했다. 간밤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이 12월 금리 인상 속도를 늦츨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갭다운 출발한 환율은 하락 압력을 지속적으로 받으며 24원 급락한 1,294.60까지 레벨을 낮췄다. 다만, 오후 들어 위안화가 약세로 움직였고 환율의 추가 하락이 제한되면서 1,299.7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13.2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54.62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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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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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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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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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4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99.70) 대비 4.70원 상승한 1,304.0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 관망 속 저가매수 유입 및 위험선호 심리 위축 영향에 상승이 예상된다. 밤사이 달러화는 급락했으나 원화는 환율 하락에 따른 레벨 부담으로 추가 강세가 제한됐다. 아울러 중국 리오프닝 기대감 선반영으로 위안화 추가 강세 여력이 크지 않다는 점 또한 금일 환율 상승 분위기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입업체 결제를 비롯한 저가매수 유입과 미국 고용지표 경계감에 따라 위험선호 심리가 위축된 점도 환율 상승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글로벌 달러 약세 등은 상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297.00 ~ 1309.5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