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환율은 전일대비 9.70원 하락한 1,296.3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4.00원 하락한 1,292.00원에 개장했다. 11월 미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소화하며 간밤 달러 약세를 반영하여 하락 출발한 환율은 오전 장 후반 낙폭을 일부 축소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오후장에서 수급상 역외 매도가 우위를 보이며 다시 하락폭을 추가하여 1,296.3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장중 변동폭은 8.9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58.23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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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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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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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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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60)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96.30원) 대비 0.70원 하락한 1,294.0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12월 FOMC에서 50bp 금리인상 및 정책금리 전망치 상향조정 영향으로 상승이 예상된다. 연준은 FOMC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하며 기준금리 4.5%로 속도 조절은 하였으나, 점도표 상 2023년 최종금리를 5.1%로 상향 조정하고 내년도 금리 인하 가능성을 일축하였다. 외환시장에서는 아이러니하게도 달러지수가 하락하였지만, 위험선호 심리가 위축되어 뉴욕증시가 하락 전환하였다. 이에 금일 코스피를 비롯한 아시아 주식시장 리스크 오프 및 원화 통화의 약세가 예상된다.
다만, 연말 네고물량 등은 상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290.20 ~ 1302.6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