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환율은 전일대비 1.20원 하락한 1,306.0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2.20원 하락한 1,305.00원에 개장했다. 11월 미 CPI 발표 및 12월 FOMC 결과를 앞두고 등락을 반복하다가 오후 들어 네고물량이 우위를 보이며 하락 전환하였다. 이후 코스피가 하락세를 되돌리고 반등하기 시작하면서 1,299.80원까지 하락폭을 확대하였으나, 장 마감 직전 은행 비드물량에 상승하여 1,306.0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장중 변동폭은 9.7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48.40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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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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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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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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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45)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06.00원) 대비 15.55원 하락한 1,289.0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개월 연속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달러 약세 영향으로 하락이 예상된다. 11월 CPI 및 Core CPI는 각각 전년동기대비 7.1%, 6.0% 상승하며 전월(7.7%, 6.3%)대비 둔화되었으며 시장 예상치도 하회하였다. 물가지표 둔화에 따른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전망에 FOMC 속도조절 기대가 자극되면서 미 국채금리와 달러가 동반 하락하였다. 또한, 연말 수출업체의 매도 물량이 더해질 경우, 하락폭이 확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입업체의 결제수요 등은 하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283.00 ~ 1295.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