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환율은 전일대비 3.40원 하락한 1,271.4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80원 하락한 1,273.00원에 개장했다. 중국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에 따른 위안화 강세 영향으로 하락 출발한 환율은 네고 물량의 하방 압력이 더해지면서 장중 1,260원대 중반까지 내리기도 하였다. 다만 장 막판 결제수요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일부 축소하여 1,271.4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달러 인덱스는 104선을 밑돌았으며, 장중 변동폭은 9.9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57.22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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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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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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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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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10)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71.40원) 대비 1.20원 상승한 1,271.5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연말 거래 부진 속 달러 강세 전환으로 상승이 예상된다. 중국의 ‘위드 코로나’ 도입으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증하고 소비부진 등 경기침체 우려 영향에 달러가 강세 전환되고 달러인덱스도 전날 대비 상승하였다. 또한, 미 국채금리는 내년 미국 경제 연착륙 전망에 급등하고, 위험선호 약화에 나스닥지수 및 S&P지수 등 주요 뉴욕증시가 하락한 점도 금일 코스피 시장 및 원화에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연말 네고물량 등은 상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263.50 ~ 1280.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