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9일 환율은 전일대비 25.10원 급락한 1,243.5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3.60원 하락한 1,255.00원에 개장했다. 1,250원대 중반에서 개장한 환율은 미국의 12월 고용보고서와 서비스업 지표를 소화하며 장 초반 낙폭을 확대했다. 오후장에서도 환율은 하락세를 이어가며 장중 저점(1,242.80원)을 기록하며 1,243.5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12.2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42.46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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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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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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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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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0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43.50) 대비 3.95원 하락한 1,238.5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중국 리오프닝 기대에 따른 위안화 강세 및 외국인 순매수 지속 등 영향에 하락이 예상된다. 중국은 주말간 입국자 격리조치를 폐지하며 러시아, 카자흐스탄을 포함한 6개국과 국경을 개방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중국인민은행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간기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하였으며 외신은 중국 정부가 인프라 투자를 장려할 계획이라고 보고함에 따라 역외 위안화는 0.7% 상승하여 6.7위안 후반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중국 경제재개 기대감에 한국, 호주, 유럽 등 중국 리오프닝 수혜로 꼽히는 주요국 주식시장은 외국인 자금 유입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일 환율 하락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중공업 수주 물량과 수출업체 네고물량 유입 또한 금일 환율 하락 분위기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수요 유입은 하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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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233.00 ~ 1243.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