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환율은 전일대비 1.50원 상승한 1,246.2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3.20원 하락한 1,241.50원에 개장했다. 하락 출발한 환율은 오전 장중 상승 전환했다. 달러인덱스가 반등하고 코스피도 상승 폭을 축소했다. 오후 장 초반 환율은 상승폭을 일부 축소하며 네고물량 영향 탓에 하락세로 전환했고 1,246.2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10.4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41.94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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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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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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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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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1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46.20) 대비 3.05원 하락한 1,242.0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국 물가지표 관망 속 위험선호 심리 회복 영향에 하락이 예상된다. 간밤 뉴욕증시는 인플레 압력 둔화에 대한 낙관론 영향에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되며 상승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에 따르면 12월 CPI는 전월대비 -0.1%, 전년대비 6.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증시 상승에 국내증시도 어제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농후할 것으로 예상되며 금일도 외국인 자금 순매수가 지속되며 환율 하락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중공업 수주 물량 및 설 연휴를 앞둔 수출업체의 네고물량 등 잠재적 수급부담 또한 금일 환율 하락 분위기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역내 저가매수 유입은 하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236.60 ~ 1247.4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