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환율은 전일대비 0.40원 하락한 1,245.8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4.20원 하락한 1,242.00원에 개장했다. 환율은 간밤 인플레 압력 둔화 낙관론에 하락 출발하였으나, 오전 장중 하락폭을 축소하며 한때 상승 전환하기도 하였다. 이후 오후장에서 환율은 미 12월 CPI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 1,240원대 중반에서 횡보하다 1,245.8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달러 인덱스는 103선 초반이였으며, 장중 변동폭은 7.0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45.88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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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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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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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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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00)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45.80원) 대비 7.60원 하락한 1,237.2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 소비자물가지수(CPI)를 통해 인플레이션 압력 둔화가 재확인되자 달러화가 하락하고 위험선호 회복에 하락이 예상된다. 미 12월 CPI, Core CPI는 각각 전년동기대비 +6.5%, +5.7% 올랐으며 전월대비로는 각각 –0.1%, +0.3%로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였다. 이에 따라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 기대가 확산되면서 위험선호 분위기 연장에 주요 뉴욕증시가 상승하였고 금일 국내증시에서도 강세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연휴를 앞둔 수출업체 네고물량도 환율 하락에 압력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실수요 저가매수 물량은 하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231.67 ~ 1243.33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