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17일 환율은 전일대비 3.40원 상승한 1,238.7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4.70원 상승한 1,240.00원에 개장했다. 간밤 미국 달러 약세가 일부 되돌려진 영향에 상승 출발한 환율은 장중 중국의 경제지표가 발표되면서 변동성을 보였다. 중국의 지난해 4분기 GDP는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1.7% 증가)를 상회하였고 이에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며 환율도 1,240원 부근에서 상승 폭을 축소했다. 하지만 이내 환율은 다시 반등하며 대체로 상승세를 보이다 1,238.7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6.2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60.78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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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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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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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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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3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38.70) 대비 1.40원 하락한 1,236.0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유로화 금리인상 속도조절 전망에 따른 달러 강세 및 실수요 매수 유입 영향에 상승이 예상된다. 유로화는 2월에 50bp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남아 있으나 3월에는 25bp 인상 가능성이 지지를 얻고 있다는 소식에 하락하면서 달러 강세 분위기를 조성했다. 외신은 통화정책위원들이 3월부터 25bp 인상이 적절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1,230원 중반에서 저가매수로 대응하고 있는 수입업체 결제 수요 유입 또한 금일 환율 상승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 초반 1,240원 하향이탈에도 꾸준한 저가매수가 하단을 경직하며 저점 인식이 커진 점 또한 환율 상승 분위기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설 연휴를 앞둔 수출업체 네고 물량 유입은 상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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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232.00 ~ 1243.33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