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환율은 전일대비 0.60원 상승한 1,231.3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0.80원 상승한 1,231.50원에 개장했다. 간밤 달러인덱스가 상승한 영향에 소폭 상승 출발한 환율은 국내증시가 외국인 순매수로 상승 전환하여 이내 반락했다. 오후 들어 환율은 1,230원대 초반으로 상승 전환했고, 장중 한 때 하락세로 전환하였으나 금새 상승세로 전환하여 1,231.3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5.3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45.41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
전일 엔화 변동 |
|
전일 유로화 변동 |
|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2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31.30) 대비 1.10원 하락한 1,229.0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위험선호 심리 회복에 1,230원 하향이탈 시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2월 미국의 PCE는 전년 동기보다 5% 상승하여 전월치(5.5%) 및 예상치(5.5%)를 하회하면서 연준의 긴축 완화 기대감을 지속하게 했다. 한편, FOMC를 앞두고 국내 주식시장에 외국인 자금이 대거 유입되고 있다. 주말 간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금일 코스피 또한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금일도 주식자금 유입을 위한 역외 매도가 지속되면서 환율 하락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월말 네고 물량 유입이 더해질 경우 장중 환율 하락 압력은 더 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결제를 포함한 저가매수 유입 등은 하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225.67 ~ 1233.67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