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환율은 전일대비 9.00원 상승한 1,304.9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0.30원 상승한 1,306.20원에 개장했다. 미 경기지표 호조에 따른 연준 긴축 장기화 우려에 환율은 상승 출발하였으나, 당국 미세조정 경계 속 수출 네고 유입에 상승폭을 축소하였다. 하지만 오전장 후반부터 국내 증시 부진에 환율은 상승폭을 확대하였으나, 양방향 수급을 소화하면서 제한된 움직임 속에서 1,304.9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장중 변동폭은 5.7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68.13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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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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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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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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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4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04.90원) 대비 1.45원 하락한 1,302.0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매파적 FOMC 의사록 공개에 따른 달러 강세 영향으로 상승이 예상된다. 미 2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 다수가 25bp 금리 인상을 지지하였지만, 현재 연준의 정책 스탠스가 충분히 제약적이지 않다고 평가하고 경기침체보다 인플레이션 위험 관리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면서 12월 점도표 최종금리 전망이 더 높아질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미 장단기 국채금리는 아시아, 유럽장에서 저가매수 유입에 하락하였지만 의사록 공개후 급등하여 장중 하락폭을 축소하여 마감하였고, 달러화는 104선 중반을 회복하였다. 또한 위험선호 위축에 미 증시는 상승폭을 축소하여 마감하였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 순매도 가능성에 위험통화인 원화의 약세 압력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당국 미세조정, 실개입 경계 및 수출 네고물량 유입은 상단을 경직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297.67 ~ 1309.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