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환율은 전일대비 7.40원 하락한 1,303.7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6.10원 하락한 1,305.00원에 개장했다. 하락 출발한 환율은 1,300원대 초중반의 좁은 폭에서 등락하다 오전장 후반부터 낙폭을 키우며 1,300원을 하향 돌파했다. 오후 들어서 환율은 낙폭을 일부 되돌리며 1,300원선에서 공방을 벌이다 1,303.7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9.5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67.03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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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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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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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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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6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03.70) 대비 10.90원 상승한 1,312.0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은행 유동성 위기 우려 속 달러 강세에 상승이 예상된다. 크레디트 스위스가 예금 인출 사태 진정, 시장 신뢰 회복에 실패하면서 SVB로부터 촉발된 은행시스템 우려가 재부상했다. 크레디트 스위스 사태로 위험회피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달러지수는 장중 105.107까지 급등했고, 안전통화인 달러, 엔화에 대한 수요가 유지될 가능성이 농후함에 따라 금일 환율 상승 분위기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금일은 역외를 중심으로 한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며 장중 환율 상승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결제수요 유입 또한 달러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출 및 중공업체 물량유입은 상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08.67 ~ 1320.67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