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16일 환율은 전일대비 9.30원 상승한 1,313.0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0.30원 급등한 1,314.00원에 개장했다. 크레디트스위스 유동성 우려 영향에 갭업 출발한 환율은 위험회피 심리가 다소 진정되며 1,300원 후반 대까지 상승 폭을 축소하기도 했다. 오후 들어서는 1,310원대 초반에서 움직임을 보이다 1,313.0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9.5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67.03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
| 전일 엔화 변동 |
|
| 전일 유로화 변동 |
|
|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8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13.00) 대비 11.10원 하락한 1,299.1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퍼스트 리퍼블릭 구제 소식으로 인한 위험회피 심리 진정과 유로화 강세 영향에 하락이 예상된다. 간밤 미국 실리콘밸리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을 둘러싼 불안감이 확대되었으나, 미국 대형은행이 300억달러를 비보험 예금형태로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에 지원하기로 발표하자 미국 증시는 상승세로 전환했고, 상승폭을 확대하며 마감했다. 이에 어제 대규모 매도세를 보였던 국내증시 외국인 자금 유입이 재개될 가능성이 농후한 바, 금일 환율 하락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외환시장으로 복귀한 수출업체 네고 물량 유입 및 유로화가 CS 위기론에도 ECB가 예상대로 50bp 인상을 단행한 영향에 상승한 점 등은 금일 약달러 분위기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입 결제를 비롯한 실수요 유입은 하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292.50 ~ 1304.5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