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환율은 전일대비 3.50원 하락한 1,307.7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7.20원 하락한 1,304.00원에 개장했다.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되면서 하락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1,303원까지 레벨을 낮추었으나 위안화가 약세 및 결제 수요 유입에 추가 하락은 제한됐다. 오후 들어 환율은 1,300원 대 중반을 중심으로 등락하다 1,307.7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5.7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88.01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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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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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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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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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5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07.70) 대비 9.15원 하락한 1,296.0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갭다운 출발 후 위험자산 선호 부진 및 수입결제를 비롯한 저가매수 유입에 제한적 상승이 예상된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예상대로 25bp 인상하였으며 점도표상 2023년 금리전망은 5.1%로 유지됐다. FOMC 결과 발표 이후 최종금리 전망 동결에 2년 국채금리는 3.9% 수준으로 급락했고, 뉴욕증시는 상승폭을 확대했다. 그러나 이후 파월 의장은 필요시 기준금리를 더 인상할 수 있다고 발언하였으며 옐런 재무부 장관 또한 모든 예금 보호가 정책 고려 대상이 아니라고 발언하자 위험선호 심리가 위축되며 장 막판 뉴욕증시는 큰 폭으로 하락하였다. 이에 금일 아시아 증시도 외국인 자금 순매도에 하락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농후하여 환율 상승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공격적 매수 대응을 통해 수급 우위를 점하고 있는 수입업체 결제 수요 유입 또한 금일 환율 상승 분위기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달러화 약세 및 추격매도 경계감은 상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292.60 ~ 1303.8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