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환율은 전일대비 3.50원 상승한 1,325.7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0.30원 상승한 1,322.50원에 개장했다. 소폭 상승 출발한 환율은 오전장에서 1,320원대 초중반 좁은 레인지에서 거래되었다.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대기하면서 장중 변동폭은 크지 않았으나, 오후장 후반 외국인 배당금 역송금 수요 등 역외 매수세에 상승폭을 확대하여 1,325.7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장중 변동폭은 4.2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92.14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
전일 엔화 변동 |
|
전일 유로화 변동 |
|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2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25.70원) 대비 2.45원 하락한 1,321.0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세 둔화에 달러가 약세를 보이며 제한적 하락이 예상된다. 미 3월 CPI의 연간상승률과 월간상승률이 각각 +5.0%, +0.1%를 기록하면서 전월치(+6.0%, +0.4%) 및 예상치 (+5.1%, +0.2%)를 하회하였다. Core CPI도 전년동기 대비로는 5.6% 상승하면서 전월치(+5.5%)보다는 높아졌으나 시장 예상에 부합하면서 미 인플레이션 상승폭 둔화 확인에 미 2년 국채금리 하락 및 달러화지수도 101.5선까지 하락하였다. 또한, 전일 공개된 3월 FOMC 회의록에 따르면 일부 위원들이 지난달 금리 동결을 고려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연준의 매파적인 통화 정책 행보가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기대되는점도 금일 환율 하락에 압력을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간밤 뉴욕증시 하락에 따른 위험회피 분위기 및 역내외 저가매수 물량은 하단을 경직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16.50 ~ 1326.5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