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환율은 전일대비 2.50원 상승한 1,337.0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5.60원 상승한 1,340.10원에 개장했다. 간밤 달러 강세 영향으로 상승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장중 고점인 1,341.90원까지 상승하였으나, 네고 물량 유입에 추가 상승이 제한되고, 달러 인덱스 하락으로 상승폭을 축소하였다. 오후장에서 환율은 한때 하락 전환하기도 하였으나, 장 마감을 앞두고 상승폭을 확대하여 1,337.0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장중 변동폭은 7.9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83.69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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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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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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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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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3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37.00원) 대비 1.40원 하락한 1,333.25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달러 약세 및 미 부채협상 관망 속 낙관론에 위험회피 분위기가 다소 진정되어 하락이 예상된다. 뉴욕 연은의 5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가 –31.8로 예상치(-3.7) 및 전월치(+10.80)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하였다. 지표 발표 이후 달러화지수는 경기부진 우려에 하락하여 102.4선으로 마감하였다. 또한, 16일 예정된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 결과를 관망하는 가운데, 협상 도달 낙관론에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되면서 주요 뉴욕증시는 소폭 상승 마감하였다. 이에 금일 국내 증시에서도 외국인 투자심리 개선 및 순매수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수출업체의 적극적인 고점매도 물량 유입도 금일 환율 하락에 압력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실수요 저가 매수 유입은 하단을 경직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30.33 ~ 1339.67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