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Market Daily 2023-06-12

외환리포트

전일동향
전일대비 12.20원 하락한 1,291.50원에 마감

9일 환율은 전일대비 12.20원 하락한 1,291.5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6.30원 하락한 1,297.40원에 개장했다. 간밤 달러 약세를 반영하여 하락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1,290원대 중후반에 안착한 후 횡보했다. 오후 장 초반 환율은 1,290원대 좁은 폭에서 거래되다가 오후 장 후반 역외 위안화 약세가 일부 진정되고 코스피가 상승 폭을 확대하면서 달러-원은 추가 레벨을 낮추며 1,291.5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6.9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25.64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평균환율
1297.40 1298.00 1291.10 1291.50 1294.90
전일 엔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937.66 937.66 924.01 926.55
전일 유로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405.56 1406.04 1387.32 1387.87
F/X(달러-원) 스왑포인트
1M 3M 6M 12M
보장환율(수출) -1.2 -5.81 -13.43 -29.35
결제환율(수입) -0.8 -4.99 -12.13 -26.16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금일 전망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 연장에...1,280원 후반 중심 등락 예상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1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91.50) 대비 3.10 하락한 1,286.3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달러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미 6월 FOMC 동결 기대감 등으로 인한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에 하락이 예상된다. 시장은 연준이 다음주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연준이 7월에는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등 매파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어 일부 시장 참가자들은 다음 주에 25bp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같은 경계감 등에 영향을 받아 미국 2년과 10년 국채금리는 각각 6.84bp, 2.24bp 상승했고, 전 거래일 뉴욕장 마감 무렵 달러인덱스는 103.554로 전장보다 0.23%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달러화 강세에도, 지난주 미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증가로 인해 연준이 추가 금리를 단행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시장에 반영되면서 금요일 장에서 뉴욕증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상승했고, 리스크 온 분위기에 금일 국내증시에서도 외국인이 매수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농후함에 따라 금일 환율 하락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중공업체 네고물량 또한 금일 환율 하락 분위기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를 비롯한 저가매수 유입은 하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1284.00 ~ 1292.67 원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4760.62 억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3.10원↓
■ 美 다우지수  :   33876.78, +43.17p(+0.13%)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100.98 억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7142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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