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18일 환율은 전일대비 6.20원 하락한 1,260.4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장 종가와 동일한 1,266.60원에 개장했다. 전장 종가와 동일한 수준에서 출발한 환율은 역외 달러-위안(CNH) 급락의 영향을 받아 1,250원대에 진입했다. 하지만 RBA(호주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의사록이 발표된 이후 주요 위험통화가 약세로 전환되며 환율도 하락 폭을 일부 되돌렸다. 오후장에서 환율은 1,260원대 초반을 중심으로 등락하다 1,260.4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9.7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10.22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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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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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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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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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2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60.40) 대비 5.35원 상승한 1,263.5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위험선호 심리 회복에도 달러화 반등에 상승이 예상된다. 최근 원화는 위안화, 코스피보다 달러 약세 자체에 연동하여 움직임을 보였던 만큼 밤사이 달러지수가 상승한 점은 금일 환율 상승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그나치오 비스코 이탈리아 중앙은행 총재는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빠르게 낮아질 수 있다고 말했고, 매파적 인사인 클라스 노트 네덜란드 중앙은행 총재도 9월 인상에 대해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발언했다. 이와 같은 ECB의 긴축 경계감 완화에 따른 유로화 약세에 간밤 달러인덱스는 99.954를 기록하며, 전장보다 0.05% 상승했다. 아울러 역내 대규모 결제수입 유입 또한 금일 환율 상승 분위기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네고물량 유입 및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된 점은 상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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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259.25 ~ 1269.25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