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8일 환율은 전일대비 9.50원 상승한 1,315.7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0.30원 상승한 1,306.50원에 개장했다. 상승 출발한 환율은 아시아장에서 달러인덱스가 상승하여 장중 1,310원 중반까지 레벨을 높혔다. 오후 장에서도 환율은 역외 매수세와 중국 7월 수출입 지표 부진에 따른 위안화 약세에 연동되어 상승세를 지속하며 1315.7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11.7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20.11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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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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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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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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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0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15.70) 대비 0.85원 상승한 1,314.5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강달러 및 중국 수출입 감소로 인한 위안화 약세 영향에 상승이 예상된다. 간밤 뉴욕장 마감 무렵 달러 인덱스는 102.547로 전장 대비 0.48% 상승했으며, 장 초반 원-달러 환율은 1,320원을 일시적으로 상회했다. 한편, 중국 7월 수출, 수입은 각각 전년대비 14.5%, 12.4% 감소하며 예상(-13.2%, -5.2%)을 하회했다. 이와 같은 달러 강세와 중국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주요 위안화 블록 통화 약세 압력 확대는 금일 환율 상승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국 수출입 감소로 인한 위험선호 부진으로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 이탈이 연장될 가능성이 높아 환율 상승 분위기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당국의 미세조정 경계는 상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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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313.00 ~ 1323.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