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Market Daily 2023-08-14

외환리포트

전일동향
전일대비 8.90원 상승한 1,324.90원에 마감

11일 환율은 전일대비 8.90원 상승한 1,324.9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3.00원 상승한 1,319.00원에 개장했다. 미국 7월 소비자물가 지표는 대체로 예상치와 부합했으나, 미 국채금리 상승 등 영향에 달러가 간밤 강세를 보이며 상승 출발한 환율은 1,320원대에 진입 후 장중에는 대체로 역외 위안화 흐름에 연동하여 움직임을 보였다. 중국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 환율을 예상보다 낮게 고시했으나 역외 달러-위안은 이내 반등하며 상승세를 보였고 이에 오후 장에서 환율도 상승 폭을 확대하며 1,320원 중반까지 상승하다 1,324.9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8.0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15.69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평균환율
1319.00 1325.00 1317.00 1324.90 1321.10
전일 엔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908.89 917.35 908.27 914.18
전일 유로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444.95 1458.05 1444.48 1450.23
F/X(달러-원) 스왑포인트
1M 3M 6M 12M
보장환율(수출) -1.17 -6.1 -14.8 -29.7
결제환율(수입) -0.92 -4.93 -12.66 -26.56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금일 전망
글로벌 달러 강세 연장에...1,330원 회복 시도 전망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3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24.90) 대비 5.65원 상승한 1,328.2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 기조 연장 및 위험선호 심리 둔화 영향에 1,330원 회복 시도가 예상된다. 미국 7월 헤드라인, 근원 생산자물가는 전월대비 0.3% 상승하며 예상치(+0.2%)를 상회했고, 전일 발표된 소비자물가와 달리 인플레 압력 확대를 시사하며 달러화는 국채금리와 함께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부도 우려로 인한 위안화 약세 및 국내증시에서의 외국인 순매도 규모 확대도 더해지면서 금일 환율 상승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 무디스의 중소은행 등급 강등 또한 증시에 부담을 주면서 나스닥지수는 올해 처음으로 2주 연속 하락 마감했으며 이에 위험선호 회피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점도 환율 상승 분위기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수입업체 결제수요 유입도 금일 환율 움직임에 상방 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출업체 이월 네고물량 유입 및 당국의 미세조정 경계는 상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1325.25 ~ 1340.25 원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1911.6 억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5.65원↑
■ 美 다우지수  :   35281.4, +105.25p(+0.3%)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102.01 억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4160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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