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환율은 전일대비 2.90원 하락한 1,336.8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30원 상승한 1,341.00원에 개장했다. 소폭 상승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1,341원 부근에서 고점을 기록한 이후 보합권에서 움직임을 보였다. 오후 장에서 환율은 역외 위안화 강세와 미세조정 경계감 등에 하락 전환하여 1,336.8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6.7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900.85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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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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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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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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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9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36.80) 대비 1.35원 하락한 1,333.5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위안화 강세로 인한 강달러 부담 완화 및 분기 말 네고물량 유입에 하락이 예상된다. 주말 간 주요국 통화대비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으나 중국이 환율과 위안화 자산 가치 방어를 위해 미시적 조정에 힘쓰면서 위안화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의 약세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인민은행은 위안화 하한선을 약 7.3160위안으로 제한하기 위해 5거래일 연속 달러당 7.1730위안 부근에서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고시했다. 일부 시장참가자는 오는 29일부터 중국 연휴가 일주일간 이어지며, 인민은행이 연휴를 앞두고 위안화 기대치를 조정하기 위해 달러-위안 현물을 7.3위안 이하로 제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같은 중국 당국의 자국 통화 약세 방어 조치가 지속된다면 환율 하락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분기말 네고물량 유입에 대한 수급 부담 또한 금일 환율 하락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를 비롯한 저가매수 유입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296.00 ~ 1338.33 원 |